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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제조업 직종별 노임 1위
등록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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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조사…일급 12만3617원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 중 전기기사의 일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4~5월에 걸쳐 중소제조업 1300개 업체(매출액 30억원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에서 전기기사는 일급 12만3617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조사직종(129개)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9만4631원으로 전년 상반기(2018년 3월)의 8만7177원에 비해 8.6% 높았다. 지난해 하반기(2018년 9월)의 8만8503원 보다는 6.9%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 입찰하는 중소기업은 각 직종단가의 상승률만큼 입찰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단순노무종사원은 전년보다 8.6%, 지난해 9월 대비 8.3% 상승했고 작업반장은 7.3%(작년 9월대비 6.3%) 증가했다. 가장 높은 임금의 직종은 전기기사, 가장 낮은 직종은 신선기조작원(7만2310원)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또는 중소기업통계시스템(stat.kbiz.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노임(일급)은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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