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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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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제품·기술 한눈에
등록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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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제품·기술 한눈에

홍종학 장관, 초기화재 진압기술 활용가능성 등 점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 오른쪽)은 7일 정부대전청사홀에서 열린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기술분야 유망 제품-기술 전시회를 관람하며 누전차단기술 등 초기화재 진압기술을 살펴봤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홍종학 장관이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분야 유망제품·기술 전시회’를 방문, 누전차단기술과 초기화재 진압기술 등의 활용가능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시장의 근본적인 화재 예방·대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는 노후전선 교체 등은 대규모 예산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 중기부는 최근 대전중앙시장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를 전수점검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전국 100여개 시장의 노후전선을 교체하는 등 앞으로 3년간 300여개 시장의 노후전선을 바꿔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화재의 근본 원인을 점검하고, 최소 비용으로 가장 시급한 분야부터 화재예방에 나서겠다는 게 중기부 측의 설명이다. 화재안전 기술을 시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전시회에는 화재안전 제품을 생산하거나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21곳이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선보였다. 시장상인회와 소방안전협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방안전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설비 채택가능성 등도 함께 점검했다.

각 업체들에 대해 현장 전문가들이 각종 지원사업 및 판로 연계, VC투자 의향 검토 등을 상담하는 시간도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화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노력이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도 유망 중소 벤처업체가 보유한 화재안전관련 첨단기술을 활용해 근본적인 화재 예방 및 초동 진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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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8년 03월 07일(수) 15:35
게시 : 2018년 03월 07일(수) 15:36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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